[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천안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문진석 충남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의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문 실장의 출판기념회는 14일 단국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완주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이규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강훈식 국회의원, 문정복 경기도 시흥시갑 지역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오세현 아산시장은 영상과 축전으로 출판기념회를 함께 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문진석 실장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고, 지난 충남도지사 선거 때 저를 위해 커다란 역할을 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백원우 청와대 전 민정비서관도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수고한 문진석 실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양승조 지사는 “2018년과 2019년 충남도와 제가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면 문진석 실장의 역할이 컸을 것”이라고 문진석 실장을 높이 평가했다.

문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양승조 충남도정의 성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면서 “천안의 품에서 성장한 문진석이 이제 천안의 너른 품이 되겠다.”는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적격하다는 판정을 내리고, 15일 오전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로써 문진석 실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격을 공식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