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은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영입인재 10호’를 발표한다. 영입인사 발표 행사를 다수 당원들 앞에서 하는 건 처음이다. 이어질 2부 ‘당원들과 영입인재들과의 대화’는 이동형씨 진행으로 재미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해 당원들의 질문도 사전에 신청 받을 예정이다. 또 행사가 끝난 후 참석 당원들과 영입인재들의 셀카 촬영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영입인재 1호’ 척수장애인 최혜영 교수를 시작으로 각막기증을 받은 어머니의 사연으로 알려진 원종건씨,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김병주 전 대장, 전관예우 대신 교수의 길을 택한 소병철 전 고검장, 청년소방관 오영환씨, 법률서비스에 AI를 접목한 변호사 출신의 스타트업 대표 홍정민씨, 30년 가까이 금융권에서 일한 카카오뱅크 이용우 대표, 환경 활동가 이소영 변호사 등 각 계층과 분야를 대표하는 영입인재를 발표해왔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영입인재들이 기자회견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삶의 이야기, 정치적 다짐,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미래 등에 대해 당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회= 김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