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실버대학은 지난 6일~7일 ‘노년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라는 주제로 ‘1박 2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올 해로 4회째 맞는 이번 캠프에 교사를 비롯하여 대전 충청권 어르신 150여 명이 부여 청소년 수련관에서 1박 2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서는 △상황극 △마인드강연 △마인드셋 레크레이션 △아카데미반 운영 (핸드폰반, 뇌건강체조, 건강박수, 댄스반, 노래교실) △장기자랑 등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치자(70대. 유성구)씨는 “여러 복지관을 다니며 강의를 들어봤어도 이런 퀄리티있는 강의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다”며 “프로그램도 너무 좋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어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마음실버대학 관계자는 “참가하시는 분들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실버대학은 2017년 실버인성모임으로 시작하여 2018년 비영리법인등록을 받았고 현재 24개의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버대학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도마동에 위치한 실버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아카데미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