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7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리모델링 개소식을 가졌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서천교육지원청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선정·배치를 위한 진단평가 업무와 순회교육 및 특수교육관련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1층에는 교육지원실과 상담실, 영유아실 및 직업전환실이 있으며 2층에는 교수학습실, 진단평가실, 스마트 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단평가를 위해 보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힘을 썼으며 상담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신경썼다.

또한 스마트교실에는 e-sports를 위한 닌텐도게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여가생활과 진로직업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교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새단장을 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많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학생들의 상상력과 진로탐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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