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용랑)는 지난 7일 대전 동구 자양동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 2019년 동광축제 총 수익금 172만 2500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동아마이스터고에서 지난해 11월 15일 시행한 ‘2019 동광축제’의 다양한 부스 운영 및 동아리 수익금을 통해 마련한 금액이다.

동아마이스터고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이전부터도 평소 나눔의 가치와 기부의 실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역의 위기 가정들이 겪는 생활의 어려움을 접해 들은 후 작게나마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비쳐 자양동행정복지센터 복지과를 통해 축제 수익금을 쾌척했다.

동아마이스터고 김용랑 교장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것을 고민하게 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주민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았기에 이를 꼭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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