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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초대석)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자유한국당)“대전 17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혁신도시 지정에 앞장”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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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7  14: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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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자유한국당)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에서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이 되어야한다.”면서 “지난 한 해 우리는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냈다.경제와 민생이 도탄에 빠졌으며 국가의 안보와 미래는 어두워져만 갔고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 불신과 갈등이 깊어졌다.”고 지난 한 해를 되돌아봤다.

이 의원은“더 이상 힘의 논리로 국론분열을 일으키는 저들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새해에는 국가정책도, 정치도, 국민도 달라져야 하며 국민 대통합의 정치로 우리 모두가 함께 어려운 난국을 극복해야한다.”면서“저부터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낡은 기득권 정치 의식을 타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투데이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이은권 국회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제20대 국회의원 임기가 얼마 안남았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대 국회에 처음 등원하던 날의 다짐이 생각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께 초심 잃지 않은 모습으로 신의의 정치, 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고자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4년 차 20대 국회의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며 다짐했던 건 ‘원도심 중구’의 옛 영광을 되찾겠다는 것이었습니다. 20대 임기 동안 하루하루가 숨찬 나날이었지만 저의 진심을 믿음에 보답하고자 약속드렸던 핵심과제들을 하나하나 이행하며 중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몇 언론에서는 저를 가리켜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역할을 하는 ‘중구 현안 해결사’라고도 합니다. 참으로 감사한 별명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구민여러분들께서 응원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입니다.

또한, 여러모로 나라가 어렵고 힘들었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 속에서도 국민들께 안정을 드리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과제 의정활동에 임하였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워왔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국민과 구민여러분을 바라보며 묵묵히 일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난 3년여 동안 의원님의 주요 의정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첫째로 정부의 늑장 대응과 미약한 추진의지로 지난 10여년 동안 지지부진하여 지역민들의 원성과 우려가 큰 현안이었던 옛 충남도청사 부지문제 해결입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국회 등원과 함께 저는 1호 법안으로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2017년 1월 20일 국회본회의를 통과시킴으로서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 부지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원도심 공동화문제 해결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둘째로, 대전 지역인재 역차별 해소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했습니다.
대전이 혁신도시에서 제외되어 지역인재 의무채용에 있어서 역차별을 받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하여 ‘혁신도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2018년 10월 31일 각고의 노력으로 국회본회의를 통과 시켰습니다.

2020년부터 대전 지역인재들이 대전으로 이전 한 17개 공공기관 의무채용 적용을 받아 순차적으로 900여개의 새로운 취업기회가 생기고, 이는 지역대학의 질적 향상과 청년인구 유출방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노후된 원도심 도시 인프라 개선과 주거환경개선사업 그리고 중구의 시급한 현안해결을 위해 매진을 했습니다.

먼저 유천동, 중촌동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이 되어 사업추진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주여건개선과 주거안정화를 통해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고, 또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생활SOC사업 공모에 3곳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이 됩니다.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건립, 효문화마을관리원에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설치, 그리고 문화동 571-14에 27면의 주차장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계획입니다.

그리고, 빗물로 인한 침수예방과 생활오수, 하수의 완벽한 분리로 악취제거와 수질 개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 석교동 일원 노후관로정비, 대전천 좌안 및 옥계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완료되면 구도심 활성화와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전의 신축야구장이 중구유치로 최종 결정되었고,2016년 예결위 위원 당시부터 대전천의 국가하천으로 승격을 꿋꿋하게 주장하여 2020년 국가하천 승격을 이뤄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신 구민여러분의 덕분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넷째로, 떠나간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원도심 활성화의 기반조성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대흥동 원도심 상생주차장, 도 경찰청부지에 공공청사복합개발, 커플브릿지건설, 중앙로 마중물프로젝트, 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 조성 등이 원도심 공동화현상 해결의 주춧돌이 되어 중구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할 것입니다.

다섯째, 서대전역 KTX문제와 원도심 교통체증 해결, 사통팔달교통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대전의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수행하게 할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이 지난해에 실시설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도시철도 2호선이 지난해 최종 트램으로확정이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서대전육교, 테미고개 지하화를 위한 기본계획 변경안이 현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되어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교통체증이 심한 계백로(국도4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해 필요했던정림중 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사업의 착수입니다. 대전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덜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대전역 활성화 부분입니다.
이용객 저조 및 시의 서대전역 활성화 계획 답보문제로 감편 이야기 나왔으나 2018년 12월 코레일의 서대전역 경유 KTX 감편 계획을 적극 중재하여 감편철회를 관철시켰습니다.

이후에 서대전역에 조형물 및 경관조명을 설치 환경을 개선하였고 서대전역과 비래동을 오가는 622번 버스 노선을 신설하였고 현재에도 다양한 활성화 계획이 실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굴곡노선으로 고속철도 운행에 저속철 논란을 불렀던 서대전~논산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여 올해 그 결과가 나와 내년이면 설계에 들어갈 것입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충청권광역철도 1호선이 완성되면 서대전역 이용객은 자연스럽게 늘 것이고 이는 서대전역 KTX증편으로 이어질 것이고 주변상권도 회복되리라 생각합니다.

   
 

▲대전시는 최근 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경제가 매우 침체돼 시민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대전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 지 말씀해 주시고, 의원님께서는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150만을 웃돌던 대전 인구는 2017년 150만 2000명을 마지막으로 2018년 149만 명으로 줄었고,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인구는 147만 6955명으로 더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장래인구특별추계를 통해 2047년이면 대전 인구가 133만 명으로 2017년(153만 명) 대비 20만 명(13.3%)이나 축소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세종시의 출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잠정 지역소득'에서 대전의 경제성장률은 0.8%로 8대 도시 중 세 번째,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낮았습니다. 건설업과 제조업, 운수업 부분에서 굉장히 여러 가지 현상이 안 좋았고요. 고용 측면에 있어서는 직전 연도에 비해 0.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한마디로 나라경제도 어려웠지만 특히 대전지역 경제에는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라고 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소비도시인 대전의 성장동력 부재가 원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이러한 성장동력을 찾는데 주력했습니다. 전반기 과방위 소속 위원으로 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라는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출연연구소 활성화 및 기업지원문제,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차질없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과 정부지원을 이끌어 왔습니다.

하반기에는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그 지역을 혁신도시로 지정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10개 지역이 혁신도시로 지정되었으나 대전, 충남은 세종시 건설 등의 사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경제적 손실과 인구감소라는 악재가 계속되어 왔습니다. 다행히 얼마 전 제가 대표 발의한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골자로 하는 혁신도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청년층의 대전 이탈이라는 급한 현안은 불을 껐습니다.

이후에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대전,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관련 개정 법안을 발의하여 적극적으로 뛰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지정은 지역에 기관이 하나 더 생기고 안 생기고의 문제가 아니고 앞서 지적한 대전의 인구, 경제문제를 해결할 모던템입니다. 공공기관 이전과 직원들의 이주, 관련 기업들의 대전유치, 취업과 창업의 용이 등을 통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밑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혁신도시 지정에 노력을 기울여 왔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들은 여전히 정치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20대 국회도 여야 간의 정쟁으로 국회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우리 정치가 올바르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요.

정치인들은 항상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당은 여당의 역할을 야당은 야당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20대 국회에서 여야는 서로 정쟁에만 휩싸여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고 국민께 많은 실망을 안겼습니다.

우리 정치가 올바르게 가기 위해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해야 합니다. 서로 자기 얘기만 고집하고 정치가 아닌 권력 싸움을 하는 구태의연한 정치는 더 이상 국민께서 이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정치인이 21대 국회에서만큼은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이자 차기 대선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요.

문재인 정부 들어서 경제와 민생은 도탄에 빠졌고 국가의 안보와 미래는 어두워져만 갔습니다.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 불신과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권력에 취한 정부여당은 정치와 국회를 독점해서 국민의 피땀 같은 예산안을 날치기하더니 선거법, 공수처법도 결국 날치기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의 선택은 분명하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총선은 먹고 사는 민생 문제에 초점이 맞춰진 경제가 이슈가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최근 정부와 여당은 올 상반기에 예산의 62%를 조기집행 할 예정입니다. 경제실정론이 부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랫돌을 빼서 윗돌을 괴고 있는 무리수 정책입니다. 또한 정부여당의 퍼주기식 포퓰리즘 복지정책의 문제점, 특히 재정적 문제가 문재인케어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터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리한 포퓰리즘 정책은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 후손들이 짊어져야 할 엄청난 부담이 될 것입니다.

▲의원님의 정치 철학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정치인으로서 ‘욕심이 눈을 가리는 아침이 오면 이성은 일순간에 안개처럼 사라진다’ 이 말을 가슴속에 세기며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욕심은 어디까지나 나를 위주로 하는 이기심을 뜻하는데, 그것이 뜻대로 충족되지 않았을 때 거기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감정이 뒤따르게 된다는 말입니다. 사사로운 욕심과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저 이은권을 선택해주신 우리 중구민의 자존심은 지키자는 마음으로 공익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약자를 위해 법과 정치를 바로 세우는 일’을 하고자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법은 약자를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 잘못 이용해서 힘 있는 자가 오히려 약자를 괴롭히고 있는 상황들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정직과 정의, 진실이 승리하는 사회를 만들고 약자에게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초심. 더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는 각오를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3년 중구 발전을 기반으로 대전 발전을 목표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지난 10월 본회의를 통과한 혁신도시법의 통과로 지역인재 의무채용이라는 역차별이 해소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이 국가균형발전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무엇보다 혁신도시 지정과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절실합니다.

또한, 원도심활성화의 기반의 될 옛 충남도청사 이전 부지 문제해결을 비롯해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에도 큰 공을 드려왔고 여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 이은권은 대전과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입니다. 대전 혁신도시 지정은 물론이고 대전의 경제발전을 위해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를 이끌어낼 복안을 제시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시민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대담= 이정복 편집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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