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취업률 발표 …전국 4년제대학 평균은 64.2%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2018년 12월31일 기준 취업률 77.3%를 기록하며 올해도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취업자 중 일정기간 경과한 시점에도 건강보험 직장가입 자격을 유지하는 사람을 측정하는 유지취업률에서도 건양대는 82.7%를 기록하며 전국 대학평균 79.8%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991년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건양대는 2014년 말일 기준 74.5%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다’그룹(졸업자 1,000명 이상~2,000명 미만) 중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2015년 81.9%, 2016년 80.2%, 2017년 78.1%로 매년 취업률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건양대가 올해 취업률 77.3%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은 64.2%, 대전권 대학은 65.1%, 충남권 대학은 66.4%를 나타냈다.

건양대는 2004년 전국 최초로 취업지원을 위한 전용센터 개관하고 면접대처 능력강화 프로그램(3,4학년 고학년 전체 대상 운영, 참여율 90% 이상), 취업교과목, 기업분석 공모전, 커리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타대학보다 앞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도입해왔다.

또한 전국 최초 융합전문단과대학과 의료공대를 설립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차별화된 교육과정 및 특성화 학과, 실무중심의 교육, 철저한 학사관리,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교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건양대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취창업 동기유발학기를 시작해 학생들이 일찍부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진로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건양대 이원묵 총장은 “대학은 단지 교육만 하는 곳이 아니라 교육을 통한 성과를 학생을 통해 만들어내는 곳”이라며 “건양대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