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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전교육 결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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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8  14: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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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2019년 대전교육은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구축에 힘쓴 한 해였다. 대전교육의 올 한 해 성과로는 지방교육재정 분석 4년 연속 우수 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평가 5년 연속 우수 사업단,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종합 A등급, 전국 직업계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 등 전국 규모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둬대전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대전투데이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만나 올 한해 교육성과와 내년도 새해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올 한해 대전교육의 성과를 말씀해 주시죠.

올해에 대전교육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를 활짝 열어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정말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19년도 대전교육은 지방교육재정 분석 4년 연속 우수 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평가 5년 연속 우수 사업단,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종합 A등급, 전국 직업계고 학교경영 및 교수ㆍ학습 연구대회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제1회 한국코드페어 대회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규모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며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체험지원센터, 대전수학체험센터, 대전다문화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소하였으며, 현장기반 교육정책 운영을 위한 대전교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교육공동체가 참여 하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교육가족과 시민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 아쉬웠던 점은.

시설환경개선, 학생복지, 교원업무경감 등 현장 중심·학생 중심의 정책추진에 주력했지만, 제한된 예산이나 인력 등 자원의 한계로 인해 아직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자원 확보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주민이 더 참여하고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경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입니다.

▲대전교육의 방향 설정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2020년 대전교육은‘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교육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자율과 책임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입니다. 이를 위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인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학생건강의 체계적 관리와 질 높은 무상급식으로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 통합과 자립의 특수교육,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다섯째,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중심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부패취약분야의 제도개선과 자정활동을 통해 청렴문화 공감대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운영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풍토를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또한,‘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대전교육 3대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습니다.

   
 

▲새해 중점 추진분야는.

대전교육청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복지”의 정책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과학·융합인재교육, 맞춤형 진로교육, 마을교육공동체와 혁신교육지구 운영,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그리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와 같은 사업들을 관심을 갖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일부 사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면,

첫째, 미래를 코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메이커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더욱 내실화할 예정이며, 탐구·체험중심의 생활 속 수학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중부권 유일의 대전수학문화관을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둘째,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석면교체 및 내진보강 공사를 비롯해서, 교사 내 공기청정기 임차비 지원, 과학실 노후 밀폐시약장 교체, 학교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목적체육관 증축, 화장실 수선·냉난방 개선 등 노후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셋째,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위해 고등학교 2·3학년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하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며, 유치원 누리과정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사회적 배려 학생에 대한 현장체험학습·졸업앨범·기숙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가운데 서로의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교과 특성에 맞는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해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 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임기의 절반에 다다르고 있다. 공약 이행은 잘 되고 있는지요.

현재까지 공약은 목표 이상으로 실행되고 있습니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예드림홀 설치 사업’의 경우는 학생·학부모·지역사회 등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19년도에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예정보다 많은 10개 학교에 설치를 완료하였고, 메이커교육을 통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메이커교육센터 2개소 설치를 완료하는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공약 사업들을 기대 이상으로 잘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덕구를 시작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 확대가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습니다. 성과를 기대한다면.

혁신교육지구가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체계적 지원 방향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청-지자체 간 연계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 주도의 참여활동이 확대되어 학생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진로에 대한 주체적 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도모 및 학교 밖까지 이어지는 살아있는 배움으로 창의융합형 인재가 양성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2020년 3월 1일부터 유치원‘2019 개정 누리과정’이 전면 시행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2019 개정 누리과정’이 2019년 7월 24일 고시됨에 따라 우리 교육청에서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인 개정 누리과정의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문직과 관리자 연수를 마쳤고 12월21일 마지막 5기 연수를 끝으로 1,600여명의 교사 연수를 완료하게 됩니다. 둘째, 개정 누리과정의 빠른 안착을 위한 시범 유치원을 2019년 2개원 운영하여 성과를 공유하였고 2020년에도 개정 누리과정 시범 유치원과 연구학교를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셋째, 해설서와 2종의 현장지원 자료를 배포하여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 홍보를 다각적으로해 나갈 예정입니다.

   
 

▲청렴도 제고 방안은.

그동안 대전교육청에서는 청렴도 제고를 위하여 토론회, 민관협의체 운영, 시민감사관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청렴도 향상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번 측정도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청렴 정책을 개발하여 불필요한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하고 있으며,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시 제고를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과 공정·투명·친절한 행정을 추진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전교육기족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올 한 해는 교육가족과 시민여러분께서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대전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우리 학생들이 변화가 가속화 되는 세계화 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응하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며 미래를 대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서 소통과 협력으로 제안해주신 고견과 방안들을 교육정책에 소중하게 활용하여 대전교육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대전교육가족은 우리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교육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며 한국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여러분의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대담= 이정복 편집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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