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26일, 상황실에서 천안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천안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교육비전과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과 제안을 하고 있으며 교육국장, 행정국장을 당연직으로 교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교육 관련 단체 구성원,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있었으며 위원회 운영규정과 2019년 천안교육 주요성과, 2020년 천안교육 추진방향과 기타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와 자문이 있었다.

특히 2020 천안교육의 중점사업인 기초학력 향상·책임지도제 지원, 책 읽는 학교·가정·직장-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교육), 원도심 학교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교육력 제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가경신 교육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해 천안교육 발전을 위한 많은 자문과 제안을 부탁드린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고견을 바탕으로 2020학년도에도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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