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총장 김선재) 대학일자리본부가 ‘2019 해외취업지원사업’ 교육생 10명이 현지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대전지역 청년 해외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한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사업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배재대는 중남미·미국 취업준비생 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외취업 마인드 강화 워크숍 ▲자신에게 맞는 색상과 화장방법을 배우는 면접메이크업 특강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현지 기업 맞춤형 스페인어 회화 ▲미국 비자 인터뷰 대비 회화반 등에 주력해 현지 기업 취업연계에 역점을 뒀다.

멕시코 몬테레이 소재 기업에 조기 취업한 장소연(스페인중남미학과 4)씨는 “얼굴 색조, 피부 밝기에 맞는 컬러와 화장방법을 면접에 적용해 최종 합격에 도움이 됐다”며 “어학과 직무관련 프로그램 이외에 면접과 마인드 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해외취업 자신감도 충전해 취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배재대는 해외취업 거점 기관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취업지원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대전지역 청년 해외취업 장려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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