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 효율화에 총력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하반기 재정집행률 92%를 넘어서 지난 20일 현재 93.29%의 재정집행률로 17개 시·도 교육청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교육청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 재정집행 최대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반기에 올해 편성된 예산과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여 조기집행 계획을 세우고, 다각적인 노력과 철저한 집행점검을 통해 조기집행 목표(62.0%)를 8.7% 초과한 70.7%의 집행률을 달성하였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는 재정집행 최대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부교육감 주관으로 매주 기관(부서)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함은 물론, 선금 지급 확대, 기성금 적극 지급, 연가보상비 조기집행 등 집행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일선학교의 연도말 몰아쓰기 관행 철폐 및 이·불용액 감축을 위해 학교회계 집행 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조기집행 실적을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재정집행 최대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도에도 면밀한 조기집행 계획 수립과 철저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 효율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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