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글로벌호텔관광학과의 계약학과를 통한 관광산업체 취업전략이 새로운 대학생 취업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화제다.








건양대 글로벌호텔관광학과(학과장 김근종)는 전공학생의 취업 성공을 위해 관광관련 산업체와 계약학과를 체결, 동‧하계 방학 기간의 관광산업체 현장 아르바이트와 고학년의 전공 관련 현장실습 제도를 연계해 학과 교수들과 함께 일찌감치 학생들의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4년간의 대학생활 중 1학년부터 2학년까지는 전공이론 및 교양을 위주로 학습하고, 고학년인 3학년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취업과 관련된 현장실습에 참여하여 관광산업현장에서 업무 경력을 쌓은 후 취업으로 연계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특히 이 학과는 제주도 소재 오션팰리스 호텔과 라마다 앙코르 호텔, 부산의 신신호텔을 소유한 신신호텔그룹과 계약학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 교육을 활성화해 올해 예비졸업생 6명이 이 호텔에 정규 취업을 확정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글로벌호텔관광학과 전명숙 교수는 “대졸졸업자의 미취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론과 실무를 접목하여 지속적으로 관광인재를 양성해온 우리 학과의 취업 차별화 전략과 계약학과 성과는 타 대학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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