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천안쌍용중학교(교장 김진묵)는 24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학생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교육성과를 발표 및 전시하고 꿈과 끼를 펼치는 쌍용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체험마당은 각 반 교실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에 동참하고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었다. 체험부스에 참가해 확인도장 9개 이상을 받은 학생 중 확인도장 개수가 많은 학생들을 선발하여 시상하기에 다양한 체험을 하려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끊이지 않았다.

체험 부스는 타투 등 미용 관련, 사과 깎기 등 손재주 관련, 그 외 씨름, 보드 게임, 미니게임, 귀신의 집, 사주타로, 카페, 사진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재능마당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되어 강당에서 운영되었다. 학생들이 미리 사회자로 선발되어 진행하였으며 국악부의 연주, 합창부의 합창, 동아리와 개인 학생들이 준비한 춤,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이어졌다.

이관후(2학년) 학생은 “축제를 준비하며 학급 친구들과 함께 우리 힘으로 체험부스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것이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연습하면서도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아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올해가 끝나 가는데 연말 분위기를 축제에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안쌍용중학교는 쌍용한마음축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건전하고 자율적인 학생문화로 자치능력을 높이고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통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영위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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