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옥 혁신정책과장.

대전시교육청이 24일 허진옥(58) 혁신정책과장을 기획국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내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78명, 전보 292명, 신규 임용 16명 등 총 492명이다.

신임 기획국장에 임명된 허진옥 혁신정책과장은 지난해 신경수 행정국장에 이어 두번째 여성 관리자다.

총무과 최현주 사무관, 전산직렬 김진항 사무관은 서기관으로 승진해 각각 청렴감사총괄관과 대전교육정보원 행정정보부장으로 발령 받았다.

안복현 공보관.

안복현 공보관은 행정국장으로 이동했다. 이용환 대전교육정보원 행정정보부장은 혁신정책과장, 박덕하 청렴감사총괄관은 교육복지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됐던 전상길, 권태형 서기관은 각각 공보관,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전보됐다.

이번 인사발령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보다 안정적·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발탁·배치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으며,

구체적으로는 승진 78명, 전보 292명, 신규임용 16명 등 총 49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여 대전교육정책 추진 동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전교육청 이장희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발령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한 우수 인재의 적재 적소 배치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 문화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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