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이종복교수가 목원대학교 교수조합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목원대에 따르면 최근 교수노조 설립총회를 열고 조합원 132명으로 구성된 ‘목원대학교 교수조합’이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대 조합위원장으로 영어교육과 이종복 교수가, 감사에는 정보통신공학과 오상훈 교수가 선출됐다. 목원대 교수조합은 향후 설립될 한국사립대학 교수노조에 가입해 활동할 계획이다.

목원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교수노조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3일 열린 교수협의회 총회에서 교수노조를 설립하기로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7일 설립총회를 열고 조합규약 제정과 임원선출 등 공식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종복 위원장은 “앞으로 목원대 교수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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