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총장 김선재) 대학일자리본부는 ‘제3회 P-YES 창업경진대회’ 수상 팀 중 비교적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3개 팀을 선정해 모두 5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는 비상(생물의약학과팀)은 산학협력단 김학진 교수와 교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나무바이오(대표 김신우)의 멘토진의 지원 아래 지원금 200만원으로 작물의 수경재배에 필요한 양액농도조절 캡슐개발을 시작했다. 우선 1월까지 시제품을 개발해 실제 수경재배 시설에서 시험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품 완성을 할 계획이다.

배재브라더스(게임공학과팀)은 180만원을 지원받아 ‘음성인식 한국말 학습용 게임’ 어플리케이션 제작에 들어갔다. 이 팀이 개발 중인 앱은 게임을 통해서 실제 활용 가능한 한국어를 쉽게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달 중에 시제품 기획을 완료하고 1월 중 전문가 지원을 받아 디자인을 비롯한 제반사항을 마무리한 후 성능개선 모니터링을 거쳐 출시할 예정이다.

H2 follow(신소재공학과팀)는 지원금 100만원으로 휴대용 수소이온 발전기 시제품 개발에 나선다. 이 팀도 시제품을 만들어본 후 여러 가지 시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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