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충남대학교 BK21 플러스 ‘중독과 자기조절’ 사업팀은 오는 21일(토) 오후 2시, 충남대 사회과학대학 하누리 강당에서 대전.충남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심리학 교실을 개최한다.



충남대 BK21 플러스 중독과 자기조절 사업팀, 충남대 심리성장과 자기조절 센터, 충남대 심리학과, 한국도박문제관리 대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한국도박문제관리 대전센터 김세진 센터장이 ‘중독과 자기조절’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김세진 센터장은 청소년이 궁금해 할 우리 주변 중독 문제를 살펴보고, 자기조절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중독에 취약해지기 쉬운 청소년 시기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최근 대두되는 청소년 온라인 도박에 관한 문제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 청소년이 도박으로 인해 변해가는 과정을 담은 단편영화를 시청하며 학생의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 도박 문제 포스터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이날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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