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행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세요”
당진시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내달 1월 31일까지 73일 기간 동안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모금 목표액을 7억 원으로 정하고 복지재단을 비롯한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시민들의 나눔 동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경우 당진시 행복키움지원팀, 당진시 복지재단 복지사업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충청남도 모금회의 당진시, 당진시 복지재단 전용 계좌(농협 408-01-087718)로 입금하면 된다.
충청남도 모금회 당진 전용계좌로 입금되는 성금은 전액 생활 형편이 어려운 당진시민을 위해 전액 사용한다.
캠페인에는 시민뿐만 아니라 기업체,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나눔은 현금과 현물 모두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른 어느 때 보다 도움이 절실한 힘든 시기”라며 “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 간 당진지역 이웃 돕기 모금액은 2016년 14억, 2017년 11억, 2018년 12억 원으로, 매년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으며 대표적인 나눔 실천 도시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