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본예산 7185억 8800만원, 의정발전 유공구민 표창 등

대전시 서구의회(의장 김창관)는 지난 13일 제253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식에서 의정발전 유공구민 등 3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도선)에서 2020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이선용 의원이 공동 발의한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김신웅, 정현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및 신호등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2020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7187억 9300만원 중 일반회계에서 2억 50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으며,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중 재난관리기금 지출계획 400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하여 수정 의결했다.

김창관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정활동에 애정 어린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면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의회의 전문성을 제고하면서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구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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