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김석한 공주시 명예시장은 지난 10일 공주시를 방문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 일환으로 사랑의 물품을 기탁했다.

지난 10월 공주시 초대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김 회장은 유구읍 탑곡리 출신의 출향인사로 ㈜인성하이텍을 이끌고 있다.

김 명예시장은 김정섭 시장을 내방하고 고향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무릎담요 600개와 영양크림 1200개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이 물품을 각 읍면동에 배포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명예시장은 “고향에 와서 고향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을 위해서 여러 가지 도와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열심히 봉사하며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명예시장은 지난 1986년 ㈜인성하이텍을 설립해 인조모피로는 세계 1위,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석권한 기업인이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재경공주향우회장직을 4년간 맡아 고향발전에도 헌신한 바가 많은 덕망 있는 출향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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