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11일 학교지원센터와 협력기관이 함께하는 부여행복교육지구 감사장 수여식을 감사장 수상 대상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부여행복교육지구 감사장 수여식은 그동안 부여마을교육공동체 확산에 기여한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에 협력기관에서 추천 심의한 7명에게 부여행복교육지구 유공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감사장을 받은 사람은 부여군청 송상우 주무관, 부여소방서 이정행 지방소방위, 국립부여박물관 권소현 학예연구사,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김대영 학예연구사,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배길환 지방농촌지도사, 워터웨이플러스(금강문화관) 김민철 과장, 백제고도문화재단 이희숙 연구원 등 7명으로 지난 1년간 부여교육지원청 주관 부여행복교육지구 사업에 협력기관 업무담당자로 참여하였다.

그동안 협력기관과 협업을 통한 부여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부여마을학교 운영(부여군청), 심폐소생술 및 응급교육(부여소방서), 빚고 찍은 고려전(국립부여박물관), 나도 고고학자 사비왕궁을 찾아서(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청소년 진로체험 및 진로캠프(부여군농업기술센터), 금강어린이 전문가 생태 과정(금강문화관), 찾아가는 백제고도문화(백제고도문화재단) 등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하였다.

윤학중 교육장은 “지난 1년간 부여행복교육지구 운영이 풍성해지고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에 적극 협조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며 감사장 수상 대상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하였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김대영 학예연구사는 “내년에도 ‘나도 고고학자 사비왕궁을 찾아서’마을교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고 벽화 그리기 대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감사장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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