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는 지난 10일 제4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건의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건요청에 대해 심의, 12건을 가결 소관 도로관리청에 통보 빠른 시일 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부결 6건 중 신호기신설(2건), 중앙선절선(1건), 속도상향(1건), 속도하향(1건), 정지선이설(1건)은 해당 시설 설치 및 지정 시 교통사고위험성 증가되는 점, 정지선 이설시 교차로 시야확보가 안 되는 점 등 불가능한 이유 등으로 부결됐고, 보류 2건 중 다세대주택, 공판장 신축 등으로 인해 교통환경 변화가 예정되어 있어 보류되었으며, 각각 그 내용을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했다.

김상운 교통관리계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주는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공주경찰서와 공주시에서 수시로 민원을 접수 교통안전시설심의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 개선 보완시켜 나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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