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센터 구축

충남 서천에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가 될 ‘금강마리나’센터(충남서천군장항읍 장산로 612)가 12월 13일 개장식을 갖는다.

금강마리나(marina) 는 서천군내 해수욕장 등 전통적인 해양관광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관광산업의 새 활로를 찾는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선박계류 경사물양장과 금강마리나 센터에 종합 레저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낚시용보트, 젯트스키, 트레일러)의 임대 및 판매와 이들의 육상이동에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는 전문보관시설을 갖춤으로서 충남권, 전북권에서 새로운 복합해양 레저스포츠 타운의 메카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들어 여가시간 증대와 관광형태 다양화, 그리고 연안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해양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마리나(marina) 사업은 해양관광과 레저 활동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관련 파생산업을 아우르는 중요한 사회기반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자원으로 국가에서도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강마리나는 2016년 7월 건축허가를 시발로 3년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걸처 안전점검과 시험운행을 마쳤으며, 오는 13일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출발의 준공식을 갖는다.

금강마리나는 새로운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해양레져 체험활동을 목적으로 보트, 젯트스키, 선상낚시 등 수상레저 동호인(밴드)들이 인근 개야도에서 해양레저 체험활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보트, 젯트스키 사용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 및 실습 등을 통해 해상사고 위험을 줄이고 수상레포츠에 대한 저변확대를 통한 해양레저인구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천군민들의 건강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며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초보자들이 관리하기 힘든 해양레저장비를 전문기술자들이 센터에 상주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해 줌으로서 수상레포츠인 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써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보트, 젯트스키 등을 보관 해 주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금강마리나는 동서천IC에서 10분, 서천IC에서 10분 내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는 금강하구둑,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동백정), 국립해양생물자원, 장항송림산림욕장, 한산모시관, 서천특화시장등 명소 들이 근접 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수산물이 있어 “보고, 느끼고, 즐기고, 먹고”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다.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완공된 금강마리나는 선박계류 경사물양장(연면적 2,568㎡)과 금강마리나센터(연면적 1,018.12㎡)는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다.

1층에는 해양레저용품샾, 보트수리점, 레저교육센터, 레저장비 보관창고 등이 2층에는 스포츠센터로 최신식 운동기구를 비치한 헬스장이 있고, 남·여로 구분된 샤워세면장에는 해상운동으로 지친 근육을 풀어주는 필란드식 최신형 월플욕조가 비치되어 피곤함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층에는 25겹정통 수제돈까스 전문점“이오카츠”와 새우장덮밥, 연어덮밥, 우동 등 일본가정식 덮밥전문점 “고칸”이 입점 됐고, 4층에는 한식전문인 “한옥마을전주비빔밥” 과 “카페테리아 마리나”등이 있다, 특별히 옥상에는 하늘정원을 만들어, 금강과 서해바다의 야경을 관망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서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서천 금강마리나’의 개장으로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웅 금강마리나 회장은 “이번에 개장한 ‘금강마리나’ 는 해양레저인구의 유입으로 서천 해양관광이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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