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천안시는 충청남도가 건축행정 및 민원처리 전반에 걸쳐 실시한 ‘2019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적법 운영과 건축행정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건축행정 건실화 자료 7개 항목 16개 지표 중 건축심의 결과 공개와 민원 처리기간 준수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또 지역건축안전센터 등 건축정책 이행도가 우수하고 공사 중단 건축물 공사재개·철거 정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26일 도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충청남도 기관표창을 받게 되며, 유공 공무원과 관내건축사에게는 충청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전망이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와 건축물관리법 시행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에게 신뢰 받는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하고 천안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