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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인공지능 화재 긴급대피로 시스템 구축’시청역 시범설치, 대전시-연구기관 협력 프로젝트
김태선  |  ktsh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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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9  17: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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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는 9일 시청역에서 인공지능(AI)기술을 이용한 『역사화재 긴급대피로 안내시스템 구축』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시스템 실증과 개발을 담당한 공사 김경철 사장과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윤용대 4차산업혁명특별위원장과 대전시-연구기관 협력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이 참석했다.

기계연 인공지능기계연구실(책임연구원 한형석 박사)에서 개발한 화재대피시스템은 지하환경과 지상출구가 여러개로 구성된 복잡한 역사에서 화재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공지능 딥 러닝 모델 기술을 적용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최적의 대피경로를 제공하는 안내시스템이다.

최적의 대피경로 설정은 역사 내부에 설치된 30여 개의 IoT 센서가 온도와 일산화탄소, 연기농도 등에 따라 화재 위험성을 평가한 뒤, 대피로 정보를 천정에 설치된 20개의 모니터에 표출하고 120여 개의 레이저 표시기로 전달하여 역사 바닥면에 밝은 조명으로 대피방향을 표시한다.

이번 시청역에 구축한 화재대피로 안내시스템은 대전시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대전시-연구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벤처기업 ㈜텔코코리아아이에스(대표 김정집)에서 구축했다.

대전시의회 윤용대 4차산업혁명특별위원장은 “의회와 대전시에서 우리시를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은 도시철도,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할 경우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 이규용 연구개발원장은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이자 과학도시”이라며 “무사고 14년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도시철도가 과학기술의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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