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목 개발 지원 통해 국제개발협력 이해를 확대하고 수강자에 한해 해외현장활동 기회 부여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는 지난 6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의 진로 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 민관협력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선정 이후 학부 재학생 모두가 수강할 수 있는 교양 교과목 ‘국제개발협력 알기’ 교과목을 신설하여 수강생들의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국제개발협력 분야 최초의 교과목으로 수강생은 1학기 165명, 2학기 147명으로 총 312명에 달할 정도로 교과목 인기도 높으며,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 중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세계시민의식 함양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동계 방학을 이용해 해외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 진출 및 국제개발협력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기획하고 2020년 학령기 학생 및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 증진 심화 과정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국제개발협력 분야 특성화를 위한 교과목 (국제개발협력 알기, 글로벌 교육봉사의 이해와 실제, 아동 세계시민교육)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입학생이 졸업까지 유지되는 학업유지율(중도탈락률 7.4%)이 92.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 결과는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한다는 객관적인 산출물이다. 2020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은 12월 2일부터이며 자세한 상담은 1899-3330을 통하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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