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도로공사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제천방향)휴게소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천등산 고구마밥 정식’을 출시했다.

저염식으로 요리한 ‘천등산 고구마밥 정식’은 백미와 흑미가 혼합돼 갓 지어진 밥에 달콤한 고구마를 얹어 담백함을 그대로 살렸다. 찌개와 밑반찬 모두 저염식으로 조리됐다.

저염식이란 소금, 특히 나트륨을 상대적으로 적게 넣은 음식으로, 나트륨을 장기적으로 많이 먹으면 혈압상승,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장과 신장 질환의 발병을 촉진하고, 위암이나 골다공증, 천식, 비만 발병률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천등산(제천방향)휴게소 임석진 소장은 “먹는 즐거움과 더불어 건강까지 고려한 메뉴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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