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에서 올 여름 진행 된 국제교류캠프 '청소년, 뉴욕을 탐하다'에 참가한 5명의 청소년들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UCC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2위)를 수상했다.

수상작명은 '글로벌 핵인싸 되는 법'이며, 국제교류캠프에 참가하기 전 각자의 고민과 허점을 갖고 있는 5명의 아산시 청소년들이 '핵인싸 요정'을 만나 국제교류 캠프를 통해 '글로벌 핵인싸'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수상자는 김나은(충남외고), 부영준(아산고), 송용후(온양고), 최재환(온양고), 홍연우(설화고) 총 5명이며 시상식은 서울 종로의 AW컨벤션센터에서 약 200여명의 국제교류활동 참가자 및 예비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종합결과보고회'와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부영준 청소년은 "뉴욕에서 만난 친구들과 지금도 SNS로 활발히 교류를 하고 있다. 더 넓은 세상에서 더욱 큰 꿈을 꾸게 해준 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좋았고, 뉴욕에서의 좋은 기억에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 다음에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청소년, 세계를 탐하다' 국제교류 캠프는 2018년 스페인 바로셀로나 캠프를 시작으로 올 해 뉴욕 캠프로 2번째 시즌이 진행 됐다.

캠프는 뉴욕 현지의 청소년들과의 5일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참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캠프의 일정을 기획하고 진행해 보는 자기주도적인 활동이 이루어져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성장과 함께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했다. 2020년에도 새로운 나라의 청소년들을 만나러 떠날 예정이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는 국제교류 캠프 외에도 외국 청소년들과 영상통화로 만날 수 있는 비디오컨퍼런스, 중국어학연수 캠프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아산 청소년이라면 프로그램 별 참가 연령대에 맞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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