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회장김원근, 이하 '아산예총')는 지난 5일, 온양관광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9 아산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19 아산예술인의 밤'은 아산의 문화예술인(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매년 12월에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애 아산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여운영·김영권 도의원, 이의상·김희영·홍성표·이상덕·맹의석·김수영·최재영·조미경·황재만 시의원, 이종택 아산시 복지문화국장, 이현경 문화관광과장, 유선종 아산문화재단 상임이사,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충남예총 김태원 사무처장, 현남주 천안예총지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와 아산 문화 예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및 개막공연, 개회식, 내빈소개 ,시상식, 축사, 만찬,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공연으로 국악협회 정명숙, 황신영의 경기민요 '한오백년·쾌지나칭칭나네', 연예협회 서동희·최소연의 '아름다운 강산', 문인협회 손애정의 '행복' 시 낭송, 바리톤 박영진·소프라노 강신애·피아노 이이레의 '고향의 노래·꽃구름 속에'와 2중창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무용협회 김민지, 박수종의 '호두까기인형 파드되'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원근 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예술인들이 화합하고 서로를 인정하며 34만 시민과 함께 예술의 꽃을 피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총 아산지회는 지난 1987년 10월 창립되어 33년간 지역문화예술 진흥, 문화예술인의 권익 옹호 및 상호간 친목도모 등을 위해 활동해 온 단체로 현재 9개협회 2,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이날 ■아산시장상은 △아산예총 이진영 수석부지회장, △연예협회 아산시지부, △사진협회 아산시지부, ■아산시의장상은 △음악협회 김요성 지부장, ■한국예총상은 △아산시청 이현경 문화관광과장, ■충남예총상은 △국악협회 이상례 지부장, ■특별공로상은 △ 아산예총 길남희·김설희 감사 , △문인협회 한상무 감사, ■아산예총상은 △무용협회 문정신, △연예협회 서동희 △음악협회 이우순 △사진협회 서한규 △문인협회 송용배 △영화협회 김관태 △국악협회 이용숙 ■감사패는 △(주)아산마트 민경대 회장이 수상했으며, ■위촉패는 △세무법인 '세교' 주을규 세무사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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