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도영`민간위원장 지영배)는 지난 4일 관내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를 실시했다.

위원 10여명은 고마공주 나눔터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단팥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22가정 3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여성위원들이 그 동안 손수 제작한 털실 목도리 30개와 후원물품(달걀)도 함께 나눠 드리고 어르신들에게 말벗봉사도 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지영배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나눔텃밭’과 ‘나눔냉장고’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나눔 활동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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