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대전이문고 찾아 고3학생 대상 특강
박 청장은 먼저 강의에 앞서 지난 4일, 수능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에게 “성적은 행복을 담보하지 않는다. 열심히 공부해온 과정과 열정이 성적보다 더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1시간가량 진행된 특강에서 박 구청장은 “고등학교 졸업은 마침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청년이 되고 어른이 새롭게 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청년정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이 대학생활과 사회활동을 시작하면서 불확실성의 세상을 접하게 되는 데 여행과 독서는 다양한 환경을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글쓰기는 자기를 표현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여행과 독서, 글쓰기를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특강은 대덕구가 시행하고 있는 ‘찾아 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의 일환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