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선문대학교 학생 12팀이 출품하여 3년 연속 전원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국제발명전시회,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관련 행사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지식재산 관련제품, 기술, 서비스의 유통 촉진 및 특허지원 사업성과를 전시하는 행사이다.

선문대학교는 산학연계 교육(기업연계형 다학년 연구 프로젝트 Co-VIP, 산업 수요형 교과목 CIDER)의 결과로 4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함께 창업연계 교육 활동(창업 Bridge)의 결과로 5개의 작품을, 대학연합 글로벌 창의융합전공 창업동아리팀이 3개의 작품을 출품하여 금상 2개, 은상 6개, 동상 4개와 국제발명가협회(IFIA) 특별상 1개,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특별상 8개, GCC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에서 특별상 4개 등 총 25개상을 수상하였다.

이중 금상은 드론마스터팀의 “하이브리드 드론”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물 식별장치”를 출품한 글로벌 창의융합전공 창업동아리 3D팀이 수상하였으며, 국제발명가협회(IFIA) 특별상은 오토파일러팀의 “VTOL 드론”이 수상하였다. 고교(가온고등학교, 북일고등학교)-대학 연합팀은 은상 3개, 동상 2개와 특별상 3개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은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3D기술융합을 바탕으로 산학 친화형 실무교육 확산을 위해 창업교육, 산학연계교육을 확대하였을 뿐 아니라 시작품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하여 Digital Maker 교육을 실시한 결과이다.

Digital Maker 교육은 선문대 LINC+사업단이 구축한 Cloud 기반 교육용 시스템을 통하여 학생, 교수, 창업전문가, 변리사, 기업 등이 가상 공간상에서 제품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시제품을 가상공간상에서 가상제조(Virtual Manufacturing)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실제 시제품을 제작해 그 과정을 공유 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다, 이러한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있어 지역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지원과 지역 산업체의 임직원으로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 더 우수한 결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문대학교·한서대학교·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협력하여 공동 개설한 학부인 글로벌 창의융합전공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지식융합과 도전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창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2년째 운영 중이며, 프로젝트 기반 시제품 제작과 3D기술을 연계한 융합교육의 진가가 발휘됐다.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 윤기용 단장은 “3D 설계 기술과 IoT(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Maker 교육을 강화한 창업 교육과 기업연계형 다학년 연구 프로젝트(Co-VIP) 및 산업수요형(CIDER) 교과목 수강을 통해 창출된 결과물이 올해 국제발명전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이러한 출품 우수작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상품화와 기술 이전이 원활히 이루어져 지역산업에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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