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공동 가이드라인’ 제정 등 소비자 권익 보호 공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월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구혜경 교수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달했다.
구혜경 교수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교육 및 연구에 힘썼으며, 특히 전 부처 및 품목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리콜 공통 가이드라인’ 제정의 초안을 마련해 소비자가 리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회수에 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비자생활센터의 기초지방자치단체 확대 설치 및 운영방안을 제안하는 등 소비자 중심적인 정책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5,200만 소비자의 힘,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소비자 단체, 소비자원, 소비자 학계, 기업체 등 유관기관 인사 약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유공자 총 77명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