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외계층 아동에게 문화예술기회 제공

▲ CNCITY에너지 황인규 대표이사(왼쪽)가 이응노미술관 류철하 관장(가운데)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오른쪽)에게 이응노 미술관 개인 멤버십 카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CNCITY에너지 황인규 대표이사는 3일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류철하(이응노미술관장) 대표이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게 이응노 미술관 개인 멤버십 카드 후원금을 전달했다.

멤버십카드는 대전지역 내 소외계층 및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가족, 종사자 200명에게 주어지게 되며 1년간 이응노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전시 무료 입장 및 특별프로그램 초청, 미술관 카페테리아, 아트숍 등 할인혜택 등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이사는 “대전에 이응노미술관이 있는 것은 정말 영광인 부분이다. 이응노미술관에도 더욱더 관심을 갖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대전의 아이들이 꿈 많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 ”고 말했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매년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주시고 후원해주시는 CNCITY에너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의 아이들이 문화예술의 기회에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함께 지속적으로 하는 행동들은 항상 큰 힘을 갖는 것 같다. 계속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협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에게는 큰 기회이자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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