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미죽초등학교(교장 김현수) 5,6학년 학생들은 3일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을 통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기업가정신(문제해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스포츠의류 브랜드 창업 과정을 탐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년 창업 스포츠의류 브랜드인 AIITE 대표의 창업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익숙한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창업 사례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둠별 티셔츠 디자인 활동을 통해 직접 나만의 브랜드 및 로고를 만들어 발표하고, 투표를 거쳐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기도 하였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작품은 청년 창업 브랜드 AIITE을 통해 실제 티셔츠로 제작돼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에게 졸업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현수 교장은 “진로체험전산망, 원격영상멘토링, 진로체험지원센터, 천안시태조산수련원 등 진로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형태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단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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