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경찰서 송악 파출소가 동절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 및 노인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의 경우 행동 반응이 느려 무단횡단을 할 때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노인들과 같은 교통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보행자의 경우 야간 보행 시, 시인성 확보가 떨어지기 때문에 밤에는 밝은 색 옷을 입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송악 파출소는 1경 1노(1명의 경찰관이 1명의 노인정 방문) 계획에 의거 해, 송악읍 31개리 마을회관·경로당을 방문해 자체 제작한 야광 팔찌를 배부, 팔찌를 착용하고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어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음을 홍보했으며, 반사지 및 형광조끼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음주운전 및 야간 보행 시 노인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하고, 마을 이장들에게는 마을별 방송을 통해 전파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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