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현(왼쪽) 대전광역새일센터장(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대전 상상한마당에서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고 현판을 받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대전광역새일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대전시 인증 여성친화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에 앞장선 기업이다. 여성친화적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모성보호, 남녀고용평등 실현, 여성 인력 적극 고용 등 모범 우수 기업으로 트위니 등 14개 기업이 대전시 인증을 획득했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여성 전문인력과 새일여성인턴을 우선 연계한다. 기업환경 조성 지원과 기업특강, 기업 이미지 향상 홍보활동 전개 등을 우선 지원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정현 센터장은 “여성의 능동적 경제활동 참여를 보장하고 여성의 삶의 질 제고 및 여성이 행복한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 기업 내 여성친화적 문화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기업이 여성친화 기업 문화와 일·가정 양립에 관심을 갖고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새일센터도 여성친화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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