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지경애)에서는 지난달 29일, 시민체육관에서 '2019년 제18회 아산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세현 시장이 참석해 표창하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아산시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500여명의 보육교직원을 비롯해 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및 보육유공자에 대해 아산시장(13명), 아산시의회의장(8명), 국회의원(10명) 표창 수여와 축사가, 2부에서는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보육교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보육선언문을 통해 “보육교직원은 전문가의 자세를 유지하고 영유아의 권리보호, 존중, 충족을 위해 책임을 다한고”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 3월부터 변경되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지경애 회장은 "해마다 보육 발전을 위해 아산시 지원에 깊이 감사하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화합으로 아산시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저출산 극복과 아이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보육지원에 대한 지원 및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내년에 준공되는 아산시 육아종합지원 센터의 조기 개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보육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2019년 현재 아산시는 412개소의 어린이집과 3,264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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