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그라피`프랑스자수 100여점, 9월부터 수강생 35명 창작, 대학생활 활력 기대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2일 2학기 기숙형캠퍼스(RC‧Residential College) 활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담은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RC는 정규 교과 과정으로 담아내기 어려운 학생들의 융복합`소통 능력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관심분야를 개척하도록 마련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이다.

대학 본관 2층 카페마루에서 열린 ‘작은 전시회’는 2학기 RC 프로그램 중 ‘캘리그라피’와 ‘프랑스자수’에 참여한 35명의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창작한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하고 싶은 대로 해’, ‘귀한 집`귀한 딸’, ‘내 우주는 전부 너야’ 등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글귀를 족자와 액자를 통해 전시했으며, 다양한 무늬를 새긴 프랑스자수 작품 다수를 선보였다.

허재영 총장은 “그동안 RC를 통해 일상의 작은 기쁨을 쫓아 온 수강생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 작은 전시회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내년에도 알차고 뜻 깊은 RC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 모두가 즐겁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2일 충남도립대학교 본관 2층 카페마루에서 2학기 RC 프로그램 작은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허재영 총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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