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19년 학생승마체험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미래 ‘말 산업’ 성장에 필요한 승마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개교 등 초·중학생 636명이 참여했으며, 일반승마체험 600명, 사회공익승마체험 36명이 1일 60분씩 총 10회에 걸쳐 승마수업을 받았다.

승마체험 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일반승마는 32만원 중 자부담 9만6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사회공익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기정) 및 재활승마(장애인학생)는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체험학생 모두 기승자보험에 가입을 의무화하고 승마관련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말과 교감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함양과 기초 체력증진, 자세 교정 등 효과가 있어 승마체험을 통한 승마인구 확대로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