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중연)은 지난 11월 30일 어르신 및 논산계룡지역 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지난 3월 30일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8개월간 어르신과의 만남과 채록, 학생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완성한 17권의 자서전을 학생들이 어르신께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 동안의 활동 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박석신 이름꽃시 작가와의 북토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이 이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하의 시간에서 “어르신들의 인생은 지난 근현대사를 돌아볼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의 기록이다. 참여한 어르신과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역사를 다시 한 번 돌아봄과 동시에 세대 간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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