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천안시 성정1동(동장 김웅)은 성정시장 여성회(회장 윤영옥)가 2일 관내 저소득 가정 2가구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성정시장 여성회 상인들이 틈틈이 헌옷수집 운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성정시장 여성회는 관내 저소득가정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5년 관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00만원 전달했고, 올해 11월에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8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윤영옥 성정시장 여성회장은 “시장일이 바쁘지만 틈틈이 마음을 모아 함께해준 회원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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