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마음·한밭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8일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MG희망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4개 협의회 대표금고인 한마음새마을금고, 한밭새마을금고, 으뜸새마을금고, 탄동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각 금고의 봉사단까지 총 150여명이 합동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한밭새마을금고를 포함한 4개 금고는 총 7800㎏의 김장김치를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행복한 마음으로 맛있게 담갔다.

그 중 한마음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봉사단이 담근 김장김치 1200㎏은 금고에서 매월 봉사활동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과 관내 주민센터의 추천 그리고 노인정에 10㎏씩 총 120세대에 따듯한 온정과 함께 전달했다.

서인석 한마음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올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4개 금고가 합동으로 함께해 그 어느 해 보다도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사회공원 사업으로 경로당 난방비 지원과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지원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으로 매월 2회 반찬지원 및 저소득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 합창단을 창단해 지역 내 주민의 문화생활에도 기여하는 등 서민을 위한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밭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봉사단이 담근 김장김치 2400kg는 관내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노인정 및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에 10kg씩 총 240세대에 전달됐다.

천순상 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가 올해로 12년째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 특별히 4개 금고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분 좋은 행사가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밭새마을금고는 현재 회원 수 5만8978명에 총자산 7235억원, 공제 자산 3060억원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과 관내 노인정에 난방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의 정례화 및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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