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된 쌀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관내 38개 마을 맞춤형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익명의 기탁자는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픈 마음에 준비하였으니, 월동준비 잘 하시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락 면장은 "관내 농업발전을 위해 힘쓰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선의를 베풀어 주신 독지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빠른시일내 후원물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지가는 매년 쌀을 정기적으로 나눔 실천하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