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산동에 위치한 카페 루트102(대표 박민우)는 지난 28일,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겨울이불세트 10개(100만원 상당)를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동장 길병철, 단장 이범영)에 전달했다.

평소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해오던 박민우 대표는 "유독 춥다는 올 겨울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외롭고 힘든 독거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영 단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루트102에 감사드린다. 이번 겨울이불 나눔을 통해 한파에 취약한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길병철 동장은 "온양6동 행복키움사업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온양6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루트102는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하여 지속적으로 나눔과 재능기부를 실천 중이며, 전달받은 겨울이불세트는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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