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1월 29일 아산배방5차 한성필하우스아파트 내 국공립 가온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배방5차 한성필하우스아파트 최대복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민경구 공수21리 이장, 지경애 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학부모, 원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진행됐다.

국공립 가온어린이집은 지난 6월 아산배방5차 한성필하우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자 등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단지 내 관리동어린이집을 아산시에 20년간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국공립 가온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후 어린이집 리모델링 등을 완료하고 정원 37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오세현 시장은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은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21개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연내 2개소를 추가 개원해 ‘아이키우기 좋은 아산’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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