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28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초중고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회장 등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사랑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년에 이루어졌던 서천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온 마을이 함께하는 서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사랑 한마당은 나라사랑 역사탐방 해외캠프 운영 사진전, 꿈끼를 키우는 자유학년제 운영내용 공유, 2019 서천 교육활동 영상물 공유, 장항중학교 참소리 가야금 공연 등 교육나눔과 제11회 서천교육상 및 교육 유공자에 대한 교육장 표창으로 진행됐다.

올해 서천교육상은 초등교육 부문 김종숙(비인초 교장), 중등교육 분문 김봉철(서천여고 교사), 교육지원 부문 김희진(장항중앙초 학부모회장), 최연범(오성초 운영위원장), 문치영(비인중 운영위원장)이 수상 했고, 서천초등학교 교사 김시원 외 37명이 교육장 장을 받았다. 아울러 2018학년도 서천군학부모협의회 김지연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박병일 서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희망 서천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 만들기 위한 교직원들의 노고가 많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달라”며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태모 서천교육장은 “2020년에도 우리 교직원은 ‘교육이 살아야 서천이 산다’라는 생각으로 머물고 싶고 돌아오는 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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