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천안시가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0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장애인일자리 사업 선발모집인원은 총 205명이며 전년대비 36% 증가된다.

천안시가 직접 선발하고 모집하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92명은 관내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복지시설, 단체에서 복지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일자리와 특화형일자리 113명에 대해서는 위탁수행기관을 선정해 해당 수행기관에서 직접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별도의 보조원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천안시 거주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방법은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제공동의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실확인서(건강보험 적용제외 대상자의 경우 미취업 사실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천안시 노인장애인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제출하면 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사업에 관심 있는 참여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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