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홍언순)은 지난 27일,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생신 잔치를 열고 아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후원한 생신선물을 전달해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생신 잔치에서 생일케이크는 (주)코리아에코21(대표 신애라), 축하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은 (주)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밑반찬은 (주)꿈해비타트 훼밀리도시락(대표 박성식), 천연수제비누는 사회적협동조합수피아(대표 김성림), 식혜와 홍시는 협동조합 고랑이랑(대표 김태형), 밀국수세트는 아산제터먹이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장명진), 수제 도라지배청은 에프엔비브릿지협동조합(이사장 최낙원), 수건세트는 ㈜프라미스온(대표 신숙경), 꽃바구니는 온양3동행복키움추진단(단장 홍언순)에서 제공했다.

김형관 동장은 "기쁨을 나누면 두 배가 되듯이,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과 생신 잔치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도 기쁨이 두 배가 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해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 생신 잔치 후원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아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16개 사회적기업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집수리봉사, 취약계층 생신 잔치 선물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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