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에드가 아우구스토 브랑당 가스파 마르틴스 주한 앙골라 대사가 서천군 (주)다산기계를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와 장항·종천농공단지협의회장과의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주)다산기계의 자체 개발품인 5t 차량의 사륜구동 차축을 해외에 홍보하는 과정에서 주한 앙골라 대사의 관심에 따라 추진됐으며, 대사는 개발품에 대한 생산 공정을 견학하고 개발품으로 완성된 차량의 시운전을 실시했다.

(주)다산기계는 서천군 장항원수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로 자동차 차체용 신품 부품을 생산하며, 최근 5t 차량의 사륜구동 차축과 시스템을 개발해 베트남, 필리핀, 아프리카 등에 수출하는 성과가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주한 앙골라 대사의 관내 기업과 제품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천군과 앙골라의 활발한 교류와 양국 관계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한 앙골라 대사는 이번 방문에서 앙골라와의 합작 프로젝트 추진 등 (주)다산기계 개발품에 대하여 뜨거운 관심과 투자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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